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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명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1.
트위터를 돌아다니다가 접한 단어였는데 어감도 그렇고 뜻이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았었다.
그래서 어제(따지자면 몇시간 전이긴 하지만) 블로그를 개설할 때 닉네임 칸을 보자마자 딱 저 단어가 떠올랐다ㅋㅋ
마침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자주 불렀던 애칭 융을 합쳐 그렇게 융슬 이란 닉네임이 탄생!
지금은 어색하지만 자주 쓰다보면 적응이 되기 마련이겠지..?
디깅클럽서울
앨범커버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올려봤다.
2.요즘 내가 진짜 사랑해 마지않는 프로젝트.비록 내 주위에선 나만 듣는 거 같지만 난 괜찮아,,,,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넌 언제나>를 듣고 있다!!여하튼 음악 관련으론 개아싸인 내가 이걸 어쩌다 알게 됐냐면은,,갑자기 한 10월쯤 부터 8-90년대 감성 뽕이 차서 나 혼자 난리가 난 통에스텔라장의 <아름다워> 뮤비를 12월 중순 유튜브 추천영상으로 보게 됐다.뒷북오졌음감상하기 전에 본 댓글을 참고해서 144P 화질로 보는데...와 진심 80년대로 돌아간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록 저 시절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그냥 느낌이..노래도 너무 좋았고 뮤비도 대박이었다ㅠㅠㅠㅠ흑...그 길로 죠지의 <오랜만에>까지 들었을 때 깨달음..아 내가 찾던 게 여기 있었구나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역시 명곡은 시대를 따지지 않는거야...원곡들도 진짜 너무 좋았다!!그래서 요즘은 로파이나 아도이 노래들 아니면 디깅클럽서울 앨범 노래들만 듣는다...특히 데이브레이크 의 <넌 언제나> 는 며칠전부터 무한반복 중.뮤비 느낌 너무 좋다.편곡도 좋아..!!!!!그리고 몰랐는데 지난 15일엔 디깅클럽서울 단체로 공연도 했더라..하여간 뒷북의 장인임...어제 그거 알고 땅을 쳤다ㅋㅋㅋ아 온스테이지야 다시 한번만 해줘!!!!!!나도 갈래!!!!ㅠㅠㅠㅠㅠ3.그리고 앨범커버가 이윤 자세히 모르겠다만 조현아 작가님의 그림으로 교체됐다.이번 여름에 '연의 편지' 로 크게 히트를 날리신 작가님. 이전에 그리신 단편도 참 좋았는데.정말로 오랜만에 네이버 웹툰창 댓글이 만개가 넘는 걸 봤다.나도 나름 재밌게 챙겨봤었는데 극장판화 된다는 걸 봤을 땐 입이 떡 벌어지더라...문제되는 요소들은 살짝 수정해서 성공적으로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래서 이게 다른 웹툰들의 애니/극장판화 를 불러올 수 있기를ㅠㅠ...실사화는...더 이상 naver....이제 그만해...현실에서 투디애들 찾지말자고.....진심 부탁임ㅋㅋㅋ어쨌든 데뷔부터 정말 파격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셔서 그런지 작가님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참 작가님이 그리신 디깅클럽서울 홍보웹툰 무지 좋다!!
엄마 너무 힙하심 따흐흑 이거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
4.
진짜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랑 마우스 를 사야겠다...
얼마전부터 쉬프트 키가 더럽게 안먹어서 타자칠 맛이 안남.
조만간 알바비
퇴직비받으면 키보드랑 마우스 부터 사야지...내 인생에 언제쯤 돈 이란 걸 모아볼까..맨날 이렇게 살 게 쓸데없이 넘친다.
5.
그리고 아까 살면서 처음으로 슈의 라면가게 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2월달이 지나면 이 게임도 평생 못할거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세륜어도비이렇게 또 추억이 방울방울 떠나가는구낭
이제 졸리니까 자야지.나 언제 밤낮 바꾸냐.